S&P500은 역사적으로 우상향했으니 고점에 매수해도 좋은걸까요? 닷컴버블, 경제위기 등 최악의 타이밍에 매수해도 무조건 수익이 나는걸까요?
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VOO를 분석해봤습니다. 지금 만약 VOO가 역사적 고점인 상태라면 이 글을 읽어보고 투자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코로나19 폭락 직전에 매수한다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 증시가 요동친 것도 벌써 6년이 지났습니다. VOO가 상장한 2010년 이후 가장 극적인 하락장 중 하나가 바로 코로나 폭락장인데요!
2020년 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S&P500 지수가 한달만에 무려 34%가 폭락해버렸습니다. 만약 낭떠러지같은 미래를 앞두고 즐거운 마음에 1억을 투자했다면 어떻게 될까요?
| 보유기간 | 고점 매수 | 저점 매수 |
|---|---|---|
| 수익률(5년) | 약 60~80% | 약 120~150% |
2020년 2월 19일부터 S&P500 지수는 고점을 갱신하고 있었고, 3월 23일은 최저점이었습니다. 한달 차이밖에 나지 않았지만, 수익은 2배 정도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지수가 34% 폭락을 했음에도 5년 이후에는 60~80% 수익을 보인다는 점입니다. 바로 이러한 역사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점에서 매수해도 된다! 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죠
고점에 물려버린 40대 김부장 이야기
실제로 많은 투자자들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손절 시기를 많이 놓쳤습니다. 계속해서 물을 타보지만, 지수가 34% 폭락한 상황에서 더이상 버틸 수가 없었죠..
고점에 물려버린 40대 김부장은 결국 앱을 지워버리고, 현생에 집중하게 됩니다. 자신이 죽기 전까지 본전에 도달하지 않으면 자녀들에게 증여하겠다는 마음으로 말이죠..
그렇다면 김부장은 한강으로 떠났을까요? 아닙니다. 김부장은 현생에 집중하면서 앱을 지우고 시간을 보낸 결과 엄청난 수익을 얻게 되었습니다.
결국 고점에 물렸어도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것을 김부장 사례를 통해 확실히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점에 매수? 아니면 저점을 기다림?
일단 코로나19 팬데믹 폭락장을 통해 우리는 몇가지 교훈을 도출해볼수 있습니다.
첫째, 저점 매수는 압도적이다. 그러나 최저점을 알수 없다. 둘째, 고점에 물리더라도 결국 시간이 해결해준다.
그렇다면 초보 투자자인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점을 마냥 기다리기만 해야할까요? 현실적으로 봤을때 고점과 저점을 예측하여 일시불로 매수하는 것은 신의 영역입니다. 불가능하죠!
그러니 매월 일정한 금액으로 꾸준히 매수하는 적립식 투자만이 고점과 저점의 평균 매수 단가를 낮출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현실적이고 안정적인 VOO 투자라 할 수 있습니다.